영화 《진범》은 2019년 7월 개봉한 대한민국의 심리 스릴러 영화로, 고정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새벽과 유선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인물 간의 심리전을 중심으로, 진실을 향한 집요한 추적과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을 집중적으로 그려냅니다. 영화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서, 사람 사이의 신뢰, 죄책감, 복수심 등 복합적인 감정을 치밀하게 조명하며 관객의 몰입을 유도합니다. 등장인물이도준(송새벽): 피해자의 남편.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아내의 죽음 이후 진범을 찾기 위해 광적으로 사건에 집착하게 된다. 집요하고 냉정한 인물로 점점 변화해간다. 정다은(유선): 사건의 용의자인 남자의 아내. 남편의 무죄를 믿고 그를 구하려 하지만, 도준과의 대화를 통해 점차 남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