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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The Intern)" 소개 (등장인물/줄거리/감상평)

영화생각17 2025. 5.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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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The Intern)』은 2015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세대 간의 차이와 상호 이해,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은퇴한 70세 남성이 젊은 여성 CEO가 이끄는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등장인물


벤 휘태커 (로버트 드니로 분)
70세의 은퇴한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 임원으로, 아내와 사별한 후 삶의 공허함을 느끼던 중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 '어바웃 더 핏'에 입사합니다.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젊은 직원들과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며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줄스 오스틴 (앤 해서웨이 분)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 '어바웃 더 핏'의 창립자이자 CEO로,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회사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모두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벤과의 만남을 통해 삶과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됩니다.​

피오나 (르네 루소 분)
회사 내 마사지사로, 벤과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며 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입니다.​

매트 (앤더스 홈 분)
줄스의 남편으로, 전업주부로서 딸을 돌보며 가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줄스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해 나갑니다.​

줄거리


새로운 시작을 향한 도전
70세의 벤 휘태커는 아내와 사별한 후 은퇴 생활의 공허함을 느끼며 지냅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던 그는 우연히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됩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다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 '어바웃 더 핏'에 지원하게 되고, 면접을 통해 인턴으로 채용됩니다. 벤은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처음에는 어색함을 느끼지만, 그의 성실함과 따뜻한 성품으로 점차 동료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합니다.​

세대 차이를 넘어선 교감
벤은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줄스 오스틴의 비서로 배정됩니다. 줄스는 회사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업무에 치여 있으며, 개인적인 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벤의 존재를 불편하게 여기던 줄스는 그의 조용한 배려와 진심 어린 조언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벤은 줄스의 바쁜 일정을 정리해주고, 그녀의 딸 페이지와도 좋은 관계를 맺으며 줄스의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세대 차이를 넘어선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
줄스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투자자들로부터 외부 CEO를 영입하라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자신이 창립한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에 갈등을 느끼던 줄스는 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벤은 그녀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격려하며, 줄스가 스스로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편, 줄스의 남편 맷은 전업주부로서 가정을 돌보고 있지만, 줄스와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갈등을 겪습니다. 벤은 이들 부부의 관계 회복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줄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관계의 회복과 성장
벤은 회사 내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변화를 겪습니다. 회사 내 마사지사인 피오나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한편, 줄스는 외부 CEO 영입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갈등을 느낍니다. 벤은 그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스스로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줄스는 결국 외부 CEO 영입을 포기하고, 자신이 직접 회사를 이끌어가기로 결심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녀는 남편 맷과의 관계도 회복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
벤은 인턴십을 통해 다시금 삶의 활력을 되찾고, 줄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CEO로서의 자리를 지켜냅니다. 벤은 회사 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젊은 동료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집니다. 줄스는 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고받은 것을 깨닫습니다. 영화는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 그리고 삶의 다양한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하며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인턴』은 세대 간의 차이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입니다. 벤과 줄스의 관계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벤의 따뜻한 성품과 줄스의 열정적인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영화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갈등보다는 이상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턴』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바로보기

넷플릭스

 

인턴 | 넷플릭스

뜨거운 열정으로 단기간에 회사를 키워낸 30대 열혈 여성 CEO. 사별과 은퇴를 겪고 공허한 일상을 보내다가 새내기로 입사한 70세 남성 인턴. 문제없을까, 이 어색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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